수술자리얼후기

[가슴성형]드디어 앞뒤가 똑같은 등에서 탈출했습니다..

2025-01-20 15:10

<수술전>



<수술후>




약함을 넘어서 초라해 보이기까지 한 가슴 때문에 수술 고민했어요

두 손으로 감싸면 잡히는게 전혀 없고, 그냥 두 손을 얹었을 때 살짝 볼륨만 만져질 뿐..


원래는 수술 받자마자 나 가슴 생겼다고 바로 후기 올리려고 했는

연말이라 직장도 사적인 모임도 너무 바빠서 이제야 올리네요..


아직 한달 겨우 넘은 득슴인이에요 수술 결심한 계기는 너무 구구절절 같아서 요점만 말씀 하자면 작은 가슴 갖기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어요

저도 적당히 b컵 정도 였다면 그러려니 하면서 살았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a컵 중에서도 작았고 좀 붙는 옷을 입으면 앞뒤가 똑 같은 번호 15xx이라느니 어디가 등인지 모르겠다느니 놀림을 많이 받았어서 (심지어 여자들 사이에서도)

스트레스 받아서 걍 수술하자고 결심했어요

사실 가슴 상담은 이번만 다닌게 아니라 작년에도 한번 다녔었어요

그리고 긴 대기 시간이나 원장님 상담이 그닥 와닿지 않아서 수술 결심이 무너졌다가 이번에 다시 하기로 마음 먹고 상담 다녔어요

상담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탈의 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정말 그분들은 환자를 보는 눈이기 때문에

제대로 보여주는 게 맞아서 상담 내내 꼿꼿한 자세로 섰네요ㅠㅠ

원래는 지이도 생각이 있었는데 생착률이 높지 않고 건강상 비추라는 말이 있어서 보형물로 했어요 지이 하시려고 하는 분들은 깊게 고민해 보세요;


후기 보니까 원장님들도 반대하시는 분들 많아요

상담 돌다가 바나나에서 하게 되었는데 원장님이 흉곽, 짝가슴, 가슴방 등등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고 보형물은 제가 고른 멘토로 했어요

사후 관리에 대해서 설명도 듣고 상담 받은지 10일 지났을 때 전화해서 수술 날짜 잡았구요!

수술 당일 기억 나는 건 수술실이 추웠다는 것과, 배고팠던 거.. 그리고 수술 후에 뻐근함이 있었는데

가슴에서 오는 통증은 없었고 이틀 정도 지나니까 뻐근한 것도 괜찮아서 생활하는데엔 큰 문제는 없었어요


보정브라는 한달간 착용이여서 한달 내내 착용하다가

이제 막 브라렛으로 바꿔 착용한 거고 처음에 가슴골이 언제 모아지나 기다렸는데 한달 지난 지금도 천천히 모아지고 있어서 안심하는 중이에요,,,,

가슴 모양도 점점 붓기 빠지면서 느슨해져 가고 있는데 촉감으로도, 육안으로도 느껴집니다..


밑절로 하면 무통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니 나름 새겨들어도 되는 말일지도..

통증이 너무 걱정된다 하시는 분들은 밑절로 고민해보세요

저는 또 할 수 있을 정로도 별로 안 아팠어요(물론 어색한 감각은 있지만)